▶자유게시판 목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6-07 00:41 조회13회 댓글0건본문
가상자산 왕국 향한 트럼프家의 야심…“비트코인은 이미 주류, 달러 넘어 패권 쥔다”
TOP
추천 기사
밴스 부통령, 규제정비 약속
“3조弗 시장, 美에 잡아둘 것”
트럼프 장 ·차남 나란히 참석
“25억 弗 비트코인 비축 계획”
달러패권 넘어 자본패권 노려

“이미 가상자산은 미국 경제 주류로 인정을 받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3조달러 규모의 가상자산 시장을 확실히 미국에 잡아두겠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5’ 행사에 참여한 J D 밴스 미국 부통령은 이같이 말했다.
비트코인 2025는 가상자산업계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행사다. 참관객 3만5000명과 5000개 이상 기업, 400명이 넘는 연사가 참여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최측근들이 모두 모여 전세계 크립토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밴스 부통령은 “맞춤형(tailored) 규제와 관련 법을 정비해 가상자산을 완전히 주류 경제로 편입시켜 규제 당국이 마음대로 가상자산 시장을 위협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스테이블코인 등 일부 가상자산 기업들이 해외로 나가버렸는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2025에서는 가상자산 산업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미국이 가상자산 중심지로서 디지털 금융 패권을 잡겠다는 의미다.
데이비드 삭스 미국 백악관 인공지능(AI)·크립토 차르는 “결국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미래의 금융시스템이 될 것”이라며 “외국에서 자리 잡기 전에 미국이 이 산업의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미국이 크립토 패권을 잡는 것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행 중인 비트코인 전략 비축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비트코인 법안을 발의했던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은 “비트코인 전략 비축은 지정학적으로 봤을 때도 중요하다”며 “국가의 경제력은 군사력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군 고위 장성들도 비트코인 전략 비축을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차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에릭 트럼프가 한 세션에 동시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미국의 크립토 경쟁력의 중요성과 함께 본인 사업에 대한 언급을 이어나갔다.
우선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일가의 미디어 기업인 ‘트럼프 미디어앤드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25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매입과 비축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1